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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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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익스트림 메탈은 헤비 메탈의 하위 장르로, 기존 헤비 메탈보다 더 극단적인 요소들을 추구한다.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 어둡고 충격적인 내용의 가사, 데스 보컬 사용, 악마적 이미지를 가진 무대 퍼포먼스 등이 특징이다. 1970년대 말 베놈(Venom)을 시작으로 1980년대 메탈리카, 슬레이어 등의 밴드가 스래시 메탈을 발전시키며 익스트림 메탈의 인지도를 높였다. 주요 장르로는 스래시 메탈, 둠 메탈,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등이 있으며, 다양한 하위 장르와 융합 장르가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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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스트림 메탈
익스트림 메탈
블랙 사바스 - Paranoid
블랙 사바스 - Paranoid
스타일 기원헤비 메탈
하드코어 펑크
문화적 기원1980년대, 미국, 유럽
파생 장르아방가르드 메탈
beatdown hardcore
던전 신스
펑크 메탈
고딕 메탈
그루브 메탈
그런지
하이퍼팝
네오클래시컬 메탈
뉴 메탈
포스트 메탈
파워 메탈
sass
하위 장르블랙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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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크 블랙 메탈
인더스트리얼 블랙 메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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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블랙 메탈 (블랙게이즈)
사이키델릭 블랙 메탈
로우 블랙 메탈
심포닉 블랙 메탈
언블랙 메탈
데스 메탈
브루탈 데스 메탈 (슬램 데스 메탈)
인더스트리얼 데스 메탈
멜로딕 데스 메탈
올드 스쿨 데스 메탈
심포닉 데스 메탈
테크니컬 데스 메탈
둠 메탈
에픽 둠
전통 둠
스피드 메탈
스래시 메탈
융합 장르
블랙-둠 (depressive suicidal black metal)
블랙큰드 데스-둠
블랙큰드 데스 메탈 (멜로딕 블랙-데스, 워 메탈)
블랙큰드 스래시 메탈
데스-둠 (funeral doom)
데스러쉬

크로스오버 스래시
크러스트 펑크 (블랙큰드 크러스트, Red and Anarchist black metal)
크랙 록 스테디
크러스트코어
네오 크러스트)
그라인드코어 (블랙큰드 그라인드코어, 데스그라인드, 일렉트로그라인드, 고어그라인드, 노이즈그라인드, 포르노그라인드)
메탈코어 (데스코어, 이지코어, 일렉트로니코어, 매스코어, 멜로딕 메탈코어, 닌텐도코어, 뉴 메탈코어, 프로그레시브 메탈코어)
슬러지 메탈 (슬러지코어)

블랙 'n' 롤
데스 'n' 롤
고딕-둠
프로그레시브 둠
스토너 메탈 (데저트 록)

드론 메탈
파간 메탈
바이킹 메탈
지역적 장면오스트레일리아
브라질
핀란드
플로리다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노르웨이
네덜란드
폴란드
스웨덴
영국
미국
지역적 장면버밍엄
뉴욕 시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기타 주제그로울링
heavy metal genres
밴드 목록
모슁
NWOBHM
스크리밍

2. 정의

익스트림 메탈은 아이언 메이든, 유다스 프리스트, 모터헤드와 같은 전통적인 헤비 메탈 음악 밴드와 달리 더 높은 템포, 증가된 공격성, 더 거친 과격함 등 극한의 음악적 특징을 보인다.[6] 전 세계적으로 익스트림 메탈은 라디오 방송을 거의 받지 못하며 높은 차트 순위에 오르지 못한다.[6]

익스트림 메탈은 높은 수준의 왜곡(그로울링, 가글링, 스크리밍 등 보컬에서도 나타남), 기타 솔로와 멜로디에 대한 집중 감소, 기술적 제어 강조, 빠른 템포(때로는 분당 200 비트 이상) 등의 특징을 지닌다. 주제적으로는 사탄주의, 죽음, 자살, 전쟁 등 금기시되거나 불쾌하게 여겨지는 어두운 측면을 다룬다.[7] "시각적 일탈은... 중세 무기와 피 묻은/끔찍한 예술 작품을 포함할 수 있다."[7]

민족지학자 키스 칸-해리스에 따르면,[8] 익스트림 메탈의 특징은 모두 명백하게 전위 예술로 간주될 수 있다. 언급된 "극단적인" 특징은 모두 주어진 문화적, 예술적, 사회적 또는 미적 경계를 위반하거나 침해하기 위한 것이다. 칸-해리스는 익스트림 메탈이 적어도 초심자에게는 "형태가 없는 잡음"에 "가까울 수 있다"고 말한다. 익스트림 메탈 가사는 종종 "희망이나 구원의 가능성을 제공하지 않으며" 종종 종말론적 주제를 언급한다. 익스트림 메탈 가사는 종종 기독교를 약하거나 복종적인 것으로 묘사하며,[8] 많은 노래는 "모든 것을 죽여라"와 같은 인간 혐오적인 견해를 표현한다.[8] 극소수의 익스트림 메탈 밴드와 노래 가사는 급진적인 (좌 또는 우) 정치적 입장을 취한다. 예를 들어, 스웨덴 블랙 메탈 밴드 마르두크는 나치 기갑 부대 전차를 자주 언급했으며, 이는 ''판처 디비전 마르두크''(1999)와 같은 작품에서 볼 수 있다.[8]

익스트림 메탈은 다음과 같은 요소를 갖춘 음악을 지칭한다.


  •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로 연주되며, 사운드 제작이 다른 메탈 하위 장르보다 무거운 곡.
  • 살인, 전쟁, 자살, 사탄 숭배 등 어둡고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는 가사.
  • 데스 보컬을 사용한 보컬.
  • 코프스 페인트나 악마적, 오컬트적인 이미지를 가진 무대 퍼포먼스.

3. 특징

익스트림 메탈은 일반적인 헤비 메탈 음악보다 더 극단적인 요소들을 추구하며, 다음과 같은 특징을 보인다.


  • 아이언 메이든, 유다스 프리스트, 모터헤드와 같은 전통적인 헤비 메탈 밴드보다 더 높은 템포, 증가된 공격성, 더 거친 과격함을 보인다.[6]
  • 높은 수준의 왜곡, 기타 솔로와 멜로디에 대한 덜한 집중, 기술적 제어 강조, 빠른 템포(때로는 분당 200 비트 이상)가 나타난다.[7]
  • 주제적으로는 사탄주의, 죽음, 자살, 전쟁 등 금지되거나 불쾌하게 여겨지는 어두운 측면을 다룬다.[7]
  • 민족지학자 키스 칸-해리스에 따르면, 익스트림 메탈은 명백하게 전위 예술로 간주될 수 있으며, 초심자에게는 "형태가 없는 잡음"에 가까울 수 있다.[8]
  • 가사는 종종 희망이나 구원의 가능성을 제공하지 않으며, 종말론적 주제나 인간 혐오적인 견해를 표현한다.[8]
  • 살인, 전쟁, 자살, 사탄 숭배 등 어둡고 충격적인 내용을 다루는 가사를 사용한다.
  • 데스 보컬을 사용한 보컬, 코프스 페인트나 악마적, 오컬트적인 이미지를 가진 무대 퍼포먼스를 보여준다.
  • 화성, 멜로디, 리듬과 같은 요소는 팝 음악과 유사한 점이 있으나, 익스트림 메탈에서는 극히 제한적이거나 완전히 무시되는 경우도 있다.
  • 코드 진행은 익스트림 메탈에서도 중요한 요소이지만, 곡의 멜로디가 중시되는 경우는 드물다.
  • 보컬은 으르렁거리는 것, 짐승과 같은 저음의 울부짖음, 고음의 비명 등 다양하다.
  • 스래시 메탈, 데스 메탈, 블랙 메탈에서는 BPM 300을 넘는 곡이 만들어지는 경우도 있다.
  • 드러머는 더블 베이스 드럼이나 트윈 페달을 사용하지만, 싱글 페달을 고집하는 사람도 있다.
  • 퓨너럴 둠이나 드론 둠에서는 매우 느린 곡이 만들어진다.
  • 디스토션이 심하고 음압이 높으며, 를 찢는 듯한 자극적인 사운드를 선호한다.
  • 리프를 중시하며, 기타 솔로는 그다지 중요한 것으로 여겨지지 않는 경향이 있다.
  • 강한 어택음을 강조하는 밴드도 있으며, 음압을 높이는 데 사용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4. 역사

1970년대모터헤드아이언 메이든 등 NWOBHM 밴드들이 펑크 록의 영향을 받아 더 빠르고 공격적인 사운드를 추구했다. 그중에서도 베놈은 악마적인 이미지를 가지며 익스트림 메탈의 원류가 되었다.[3] 1980년대에는 메탈리카, 앤스랙스, 슬레이어 등에 의해 스래시 메탈 씬이 탄생했고, 이후 데스 메탈, 그라인드코어 밴드가 등장하며 씬이 세분화되었다. 1990년대 초에는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블랙 메탈이 발전했지만, 방화나 살인과 같은 범죄 행위로 주목받기도 했다. 그 후에도 익스트림 메탈은 각 장르별로 발전하여 크로스오버된 장르들도 등장했다.

4. 1. 1970년대: 태동기

1970년대 말 이후, 모터헤드, 아이언 메이든 등 NWOBHM 밴드들이 펑크 록의 영향을 받아 더 빠르고 공격적인 사운드를 추구했다.[3] 그중에서도 빠르고 공격적이며 악마적인 이미지를 가진 베놈은 당시 메탈 씬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익스트림 메탈의 원류로 평가받았다. 베놈이 사용한 악마적인 예명은 이후 블랙 메탈 밴드들에게도 영향을 주었다.[3]

베놈 (Venom) 2008년 공연

4. 2. 1980년대: 발전기



영국의 밴드 베놈(Venom)은 악마, 그리고 지옥이라는 주제로 이념적 전환을 하면서 익스트림 메탈 영역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밴드 중 하나이다.[3] 그들의 첫 두 앨범인 ''Welcome to Hell''(1981)과 ''Black Metal''(1982)은 스래시 메탈과 전반적인 익스트림 메탈에 큰 영향을 미쳤다.[8] 베놈의 초기 작품은 Discharge, The Exploited, Amebix와 같은 밴드들과 미국 하드코어 펑크와 결합하여 당시 싹트고 있던 익스트림 메탈 환경에 필수적인 요소들을 가져왔다.[3]

1983년, 메탈리카는 데뷔 앨범 ''Kill 'Em All''을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브리티시 헤비 메탈의 뉴 웨이브의 요소와 하드코어 펑크, 그리고 모터헤드의 스타일을 융합하여 최초의 스래시 메탈 앨범이 되었고,[9] 결국 트리플 플래티넘 인증을 받았다.[10] 몇 달 후, 슬레이어는 베놈, 주다스 프리스트, 아이언 메이든, 머시풀 페이트의 사운드에 영향을 받아 자체적인 스래시 메탈 앨범 ''Show No Mercy''를 발매했다.[11]

익스트림 메탈 밴드 헬해머가 처음 음악을 만들었을 때, 비평가들은 일반적으로 혹평을 했고, 이로 인해 멤버들은 셀틱 프로스트를 결성하게 되었는데, 이 밴드는 장르 발전에 매우 큰 영향을 미쳤다. 이 시기에는 익스트림 메탈 장르 간의 경계가 모호해졌는데, 슬레이어, 세풀투라, Sodom, Destruction, 크리에이터와 같은 스래시 메탈 밴드들이 1세대 블랙 메탈 장면에 필수적인 존재였다.[3] 사르코파고의 1987년 데뷔 앨범 ''I.N.R.I.''의 표지는 블랙 메탈의 시체 분장 스타일에 큰 영향을 미쳤다.[12] 이 앨범은 또한 장르를 형성하는 데 기여한 1세대 블랙 메탈 앨범 중 하나로 여겨진다. 그들의 두 번째 앨범인 ''The Laws of Scourge''는 최초로 발매된 테크니컬 데스 메탈 음반 중 하나였다.[13]

1980년대 전반부터 언더그라운드에서 하드코어 펑크의 과격함에 강하게 영향을 받은 메탈리카, 앤스랙스, 슬레이어 등에 의한, 스래시 메탈 씬이 탄생했다. 이후 이들 밴드, 그리고 스래시 메탈 자체가 오버그라운드로 부상하면서 익스트림 메탈의 인지도가 높아졌다.

80년대 중반부터는 씬의 세분화도 진행되어, 블래스트 비트나 다운 튜닝을 특징으로 하는 데스 메탈 밴드와, 그라인드코어 밴드가 등장하게 된다.

4. 3. 1990년대: 분화기

1990년대 초 노르웨이를 중심으로 블랙 메탈이 발전했지만, 방화나 살인과 같은 범죄 행위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그 후에도 익스트림 메탈은 각 장르별로 발전을 거듭하여, 크로스오버된 장르들도 등장했다. 예를 들면 매스 코어, 블랙ened 데스 메탈, 퓨너럴 블랙 둠 등이 있다.

5. 주요 장르

익스트림 메탈은 다양한 하위 장르로 나뉜다. 주요 장르로는 스래시 메탈, 둠 메탈, 데스 메탈, 블랙 메탈 등이 있다.[2]

Venom은 스피드 메탈을 쓰래시 메탈로, 그리고 블랙 메탈로 발전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영국의 밴드 베놈(Venom)은 악마, 지옥이라는 주제로 이념적 전환을 하면서 익스트림 메탈 영역에 처음으로 발을 들인 밴드 중 하나이다.[3] 1983년, 메탈리카는 데뷔 앨범 ''Kill 'Em All''을 발매했는데, 이 앨범은 브리티시 헤비 메탈의 뉴 웨이브의 요소와 하드코어 펑크, 모터헤드의 스타일을 융합하여 최초의 스래시 메탈 앨범이 되었다.[9]

헬해머는 익스트림 메탈 밴드로, 초기에 비평가들의 혹평을 받았으나, 멤버들은 셀틱 프로스트를 결성하여 장르 발전에 큰 영향을 미쳤다. 슬레이어, 세풀투라, Sodom, Destruction, 크리에이터와 같은 스래시 메탈 밴드들은 1세대 블랙 메탈 장면에 필수적인 존재였다.[3]

5. 1. 주요 장르

5. 2. 하위 장르

5. 3. 융합 장르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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